집에서 나서서 롯데 백화점 쪽으로 -
아산로 쪽을 통해 - 잠깐 차 창 밖으로 내다 본 해지는 풍경
중간에 보이는 대광어라고 적힌 저 놈이 우리가 회를 떠 온 것.
크기가 클수록 킬로당 가격이 조금씩 더 비싸다. 왜냐면 회를 떴을 때 나오는 중량이 큰 놈일수록 더 나오기 때문.
저 크기의 경우는 1 킬로에 3만원. 무게를 달아 보니 3.7 킬로가량. 9만원인데 잘 흥정해서 7만 5천원에 쇼부.
해삼 만원어치 더 추가해서 샀다.
회를 뜨는 동안 이리 저리 돌아 보며 구경을.
비닐을 많이 쓰기 때문에 떼내어 쓰기 쉽도록 매달아 두었다.
그 아래 중앙 기계는 물빼는 기계. 포를 뜬 횟감을 저기 넣으면 로울러가 누르면서 아래로 밀어 내린다. 물기를 뽑아 낸다.
매운탕 감을 장만해 주고 있는 모습.
매운탕 거리 주시겠다고 해서 그렇게 해 달라고 했는데 웃더니 매운탕 끓이실 줄 아냐고 한다.
그럼요 - ㅎ
6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각의 회센타 내부.
윗 칸에서 아랫칸으로 물이 순환되게 되어 있다.
나오면서 본 바닷가 풍경.
대게를 팔고 또 삶아서 먹고 갈 수 있게 된 식당들이 즐비하다.
이 쪽에서는 정자 대게가 또 유명하다.
이상 , 모든 사진들은 탐론의 18-270 렌즈로 찍음..
렌즈 처음 샀을 때 시험삼아 찍었던 몇 컷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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