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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DSLR 캐논 EOS 650D 구입기 - 추가 악세사리 구매 포함

구매 시 도움될까 해서 구입 물품들을 정리해 봅니다.

일단 카메라 기본 세트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했습니다.
그 곳에서 더블 렌즈 풀셋트로 원래 가격 107만 9천원이었는데 18만원 할인 특가 판매할 때 샀습니다. 89만 9천원 되겠습니다. 꼬랑지 정리하면 90만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겉 상자 보시듯이 40 mm 팬케익 렌즈 포함하고 표준 렌즈 들어 있는 셋트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

액정이 닫혀져 있는 모습

액정 화면 열린 모습



액정 화면은 터치 스크린입니다. 액정 화면이 완전히 뒤로도 뒤집어지기 때문에 셀카 찍으실 수 있고 카메라를 바닥 쪽에 두고 위로 올려다 보는 구도로도 어려움없이 찍을 수 있습니다.



안에 들어 있는 설치 CD들입니다. 노트북에는 시디롬이 고장이 나서 데스크 탑에서 가상 시디를 USB에 구운 뒤 노트북에다가 설치했습니다.

가장 오른쪽의 CD는 중간에 있는 설명서를 영어, 일어, 독일어, 불어등의 다국적 언어로 번역한 것들로 보여집니다. 아예 넣어 보지도 않았습니다. 




기본 포함되어 있던 건 8GB 의 메모리입니다. 동영상을 저장할 때는 속도가 중요하다고 해서 추가로 32 기가 메모리를 살 때 이것과 동일한 모델로 샀습니다.




40mm 팬케익 렌즈.



18-55mm 표준 렌즈입니다. 손떨림 보정이 된다고 - 저기 Stabilizer on / off  설정 버튼도 보이죠?



맨 프로토 화이트 삼각대도 들어 있습니다. 따로 헝겊 케이스는 안 들어 있고 손잡이 벨트가 본체에 달려 있습니다.




원래 들어 있던 캐논 가방이 왼쪽편의 저것입니다.
그 옆 중앙의 가방과 오른쪽의 와인빛 케이스는 제가 추가로 구매한 것인데 크기 비교해 보시라고 올려 놓은 사진입니다.




 정품 배터리가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현재 끼워 둔 거는 호환 배터리인 듀라셀입니다.)

여기까지가 기본으로 제가 받은 것들입니다.

이 다음은 제가 추가로 구매한 것들입니다.

악세사리 모아 파는 곳에서 한꺼번에 구매하지 않고 대부분 따로따로 검색해서 구매했습니다. 왜냐하면 한 두 가지는 미끼 상품으로 아주 싸게 가격이 매겨져 있으면서 다른 것들은 배송비를 빼더라도 최저 가격보다 두 배 이상 비싸기도 하고 해서 번거롭기는 해도 따로 사는 게 낫겠더군요.

제가 구매한 이후 다시 가격이 변동되어 있을 수도 있고 다른 가격비교 검색 사이트를 통하면 더 싼 데가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가격검색 사이트를 통해 들어갔을 때랑 직접 링크일 때랑은 가격이 다르답니다. 일단 참고하시라고 제가 구매한 곳들을 링크 해 두었습니다.


▶ UV 필터


켄코로 샀고 MC UV 입니다.
MC 라고 적힌 건 multiple coated (다중 코팅) 의 약자로서 코팅이 좀 세게 되어 있다라는 뜻이라는군요. 조금 더 좋다고 해서 이걸로 샀어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른쪽 아래에 58 mm 와 52 mm 라는 사이즈가 보입니다. 렌즈의 지름 사이즈입니다. 렌즈통을 들어서 앞면을 잘 살펴 보시면 지름 사이즈가 나와 있을 겁니다. 

40 밀리 팬케익이 52 이고 표준 렌즈가 58 입니다.

58 밀리는  8400 원, 52 밀리는 7600 원 줬습니다. 여기 배송료 2500 원 플러스. ( 구매처 : MC UV 필터 )


▶ 배터리

LP-E8 호환 배터리로서 듀라셀을 샀습니다. 28,870 원에 H-mall 에서 샀어요. 호환 제품이니까 물론 정품 대비 촬영 매수는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호환 제품들에 비해 좋다고 해서 샀습니다. (링크 )



▶ 후드



후드가 있어야 렌즈에 빛이 들어 가지 않는다고 해서 샀습니다. 햇볕이 강한 야외에서 사진 찍을 때 이 후드가 있고 없고에 따라 사진의 선명도가 많이 차이가 난다고 들었습니다.

호환 후드를 많이 쓰시던데 전 정품으로 샀어요. 호환이 끼울 때 조금 빡빡하다는 얘기도 있고 별 차이가 없다는 얘기도 있고 여러 의견들이 있더군요. 정품 가격의 절반으로 호환을 살 수 있다는 이점때문에 호환 제품을 쓰시기도 하던데요, 잘 검색해 보니까 정품 제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더라구요. 10만원이 넘는제품이라면 절반 가격 5만원이 큰 메리트가 되겠지만 정품이 만 5천원이라면 7천원과 만 오천원을 비교할 때 그리 큰 유인 요소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18-55mm  표준 렌즈에는 후드 제품 번호 EW-60C 를 사시면 됩니다. 전 만 5천원 주고 샀어요. (링크 : 캐논 코리아 공식 총판 )
EF 40mm f/2.8 STM 용으로는 후드 제품 번호 ES- 52 를 사시면 되요.  전 2만 7500 원 줬습니다. ( 링크 : 캐논 코리아 공식 총판 )
 

필터와 후드 장착

팬케익 렌즈에 필터와 후드 장착

필터와 후드 장착한 옆 모습



 표준 렌즈에 꽃무늬 렌즈 후드를 씌우면 비네팅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냥 무난한 저 민자 후드가 제 것이라고 하네요. 팬케익 렌즈도 필터에 후드까지 씌우니 납작하고 포터블했던 처음 모양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필터 먼저 돌려서 끼우시고 그 위에 후드를 다시 뱅뱅 돌려서 조이시면 됩니다.


▶ 리모컨  

리모컨은 야경 찍을 때랑 셀카나 본인 포함된 단체 사진을 찍을 때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무선 리모컨 하나만 사면 될텐데 왜 유선도 같이 샀나 하면요, 무선 리모컨은 반셔터가 지원이 안되요. 유선은 반셔터도 되고 셔터의 홀드기능도 있습니다. 불꽃놀이 촬영에 필요한 벌브샷이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호환 제품으로 샀는데 가격이 얼마 안해서요. 유선 사면서 배송비도 아낄겸 그냥 무선도 하나 더 주문한 거랍니다.

왼쪽;FP-R1C, 오른쪽: RC-6

 
브랜드는 호루스벤누입니다. 무선 리모컨은 반셔터 작동 안되고 벌브샷도 안되는데요, 호환이라서 안되는 게 아니고 원래 정품도 안된다고 합니다.

제품 설명 페이지에 리모컨 파트를 클릭하면 팜업이 뜨는데 자신의 모델명을 잘 확인한 후 선택해야 합니다. 제 경우에 무선 (RC-6)은 3800 원, 그리고 유선 (FP-R1C)는 4200 원에 구매했어요. /배송료 따로/
괄호 안 클릭하시면 구매처 링크되어 있습니다. 


▶ 핸드 스트랩

헤링본 핸드스트랩 장착

플레이트를 단 아래 모습

배터리 뚜껑을 피해서 돌려 놓은 모습


 
안정감있게 카메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준다는 핸드 스트랩입니다.

제가 산 것은 헤링본의 헤리티지 타입, 레드 스티치. 헤링본 제품들은 리얼 가죽입니다.

캐논 650 의 경우 아래 스트랩을 걸 장소가 없기 때문에 저렇게 플레이트를 돌려 끼워야 됩니다. 플레이트 포함된 모델인지 잘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포함된 경우 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저는 배송료 포함해서 3만 8250 원에 샀습니다. 최저 가격 검색하면 저것보다 더 싼 게 있던데 그건 배송료가 따로였어요. 배송료 합하면 이게 최저가입니다. 그런데 가격 검색 사이트 통해서 들어간 거랑 그냥 링크해서 들어간 거랑 가격이 다르니까 잘 살펴 보시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 제가 산 곳 링크: 그냥 들어가면 4만 2천원입니다. ) 

장착 방법은 검색해 보시면 동영상으로 설명된 곳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아... 여기도 하나.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나타납니다.





▶ 32 기가 메모리

원래 들어 있던 8 기가 짜리와 같은 모델로 검색해서 구매했습니다.

2만 5090 원에 구매했고 사는 김에 카드 리더기도 7천원 주고 샀습니다. 트랜센드에서 나오는 걸로요. 끼워 주는 카드 리더기들은 쉽게 고장이 나던데 이건 안 그러기를 바라면서 -

(메모리와 카드 리더기 구매처 링크 ) 


 ▶ 융 커버

가방 안에 그냥 넣어 두면 잔 기스등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융에 싸서 넣어 두면 괜찮습니다. 따로 카메라 가방을 두 개 더 샀습니다만, 여행다니면서 들고 다니다 보니 제 경우엔 그다지 큰 필요성이 없더군요. 가방을 두 개를 들고 다닌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즉시 손에 들고 찍어야 되는데 가방 안에 넣어 두면 불편하구요. 장시간 카메라를 꺼낼 필요가 없을 때에만 이 융에 싸서 가방 한 귀퉁이에 넣어 두면 됩니다.
즉, 이 융 하나면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큰 문제없이 잘 쓸 수 있다는 얘기죠.

렌즈 닦는 용도로도 쓸 수 있게 아주 부드러운 융입니다. 하얀 색 융에 캐논 적혀 있는 것은 카메라 담는 용도로, 노란색 小 크기의 융은 여벌 렌즈 담을 용도로 샀습니다. 작은 소자 사이즈인데도 렌즈 넣고도 많이 남습니다. 남는 부분으로는 둘둘 말았습니다. 큰 융은 2480원, 작은 융은 980원 줬습니다.

쇼핑몰 홈페이지의 사진


구매 한 곳은 여기입니다. (링크) 

 

하나 더 -

▶ LCD 보호 필름 

5천원 주고 샀어요.
실은 토마 650 전용 하드 슈트케이스를 구매하면서 필름도 같이 샀는데요, 이 하드 케이스가 핸드 스트랩용 플레이트를 붙인 상태에선 뚜껑이 잠겨지지가 않더군요. 하는 수 없이 반품하고 이 필름값만 지불을 했죠. 배송료 2500 원에다가 반품 배송료 2500 원을 합쳐 총 만원을 들여 보호 필름을 사게 됐습니다.  


총 비용

카메라 기본 세트 : 본체, 렌즈 2개, 8기가 메모리, 삼각대, 배터리, 가방- 90만원
보호 필름 - 5,000 + 2,500 (배송료)
32 기가 메모리 - 25,090  
카드 리더기 - 7,000 
MC UV 필터 2개 - 8400, 7600 + 2500 (배송료)
후드 2개  - 27,500, 15,000
핸드 스트랩 - 38,250
융 - 2,480, 980 + 2,500 (배송료 )
리모컨 - 3,800, 4,200 + 2,500 (배송료)
배터리 - 28,870

 총 - 카메라 90만원 + 악세사리들 184,170 원이 추가로 들었습니다.

 

카메라로 처음 나가 찍은 사진 2 장입니다.



이건 흐린 날 강변에 가서 찍은 것입니다.
40 mm 팬케익 렌즈로 찍은 거예요.

비네팅 효과 넣었고 약간의 콘트라스트 조정이 있었습니다. 아래의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도 40mm 팬케익 렌즈, 삼각대없이 야경 모드로 찍었습니다. 잠깐 뒤돌아 봐요 - 라고 돌려 세운 뒤 찰칵~!
뒤에 보이는 풍경은 울산 성남동 시내의 간판들입니다.


카메라 가방 산 것, 두개를 바로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