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 온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후쿠오카 - 안 가도 될 뻔했나? 유황 재배지, 유노하나 들어가는 길 입구의 풍광은 멋졌다. 하지만, 들어가 보니 한번 슥 둘러 보고 구경해 보는 이상은 별로 볼 게 없는 듯. 안 봤으니 한번 보지 다시 시간내서 들를만한 데는 아니라는 얘기. 저기 바닥에 있는 게 유황들이다. 이렇게 늘어 놓고 전시를 해 놨는데 뭐, 어쩌라고 ;; 설명을 보니 저 유황 채취법은 300 년전 에도시대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방법이란다. 오랜 시간 보존도 가능하다고. 그리고, 저걸 물에 풀면 천연 온천수와 같은 물이 된다고 한다. 내가 입욕제를 사서 어머니에게 갖다 드리니 어머니는 예전 일본 여행 때 이런 유황 가루를 봉지에 든 걸로 산 적이 있는데 한번도 써 보지 못하고 그냥 버렸다고 하신다. 관광지에서 억지로 팔던 물건 중에 좋은 게 없더라고 하시길래 내가 산 건 마트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