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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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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WiFi) 카메라의 대안으로 메모리카드를 넘어 OTG 리더기로 # 카메라에 와이파이 기능이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핸드폰 카메라의 화질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무겁더라도 DSLR을 짊어 지고 나갔는데 - 불편한 점이 있다면 바로 다음이겠다. 찍은 사진을 얼른 친구들과 같이 공유할 수 없다는 점. 밴드라든가 카톡 단체방이라든가 카카오스토리라든가 이런 데 얼른 올려 나눠 주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도 당장은 안된다는 점. 일단 집에 들고 가서 컴퓨터로 넣은 다음 다시 핸드폰과 케이블로 연결해서 핸드폰으로 넣은 뒤 그제서야 업로드가 된다는 사실. 얼핏 생각하면 간단할 수도 있는 작업이지만 부지런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하루 이틀쯤 지난 후에야 핸드폰 케이블 찾느라 서랍들을 다 뒤적거리고 - # 대체할 만한 것으로 1차 - WiFi 메모리 카드 트랜..
코스트코의 윈터 블렌드 원두 커피 - 짱이에욧~! 코스트코에서 파는 원두는 거의 다 먹어 본 것 같다. 혹 다른 건 더 맛있나 해서 갈 때마다 다른 걸 골라봤더니 이제 어언 - 거의 다 먹어 보게 되었다. 얼마 전 갔더니 못 보던 커피 패키지가 눈에 띄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윈터 블렌드. 그 아래 불어로 Melange d'hiver (멜란쥐 디베르 ) 라고 적혀 있다. 같은 뜻이다. 가격은 여태 가장 비싼 원두였던 스타벅스 브렉퍼스트 미디엄보다 몇백원 정도 더 비쌌다. 잠시 갈등... 다크였다. 먹어 본 중 미디엄이 제일 나았는데 이건 더 비싸고 비싼 만큼 값을 할런지 어떨런지. 난 조금 덜 볶인 콩이 내 입엔 더 맞는 듯 하여 다크인 이걸 살까 말까 조금 망설였다. 그 즉시 매장 한 켠에서 핸드폰으로 검색을 시작. 하지만, 패키지가 예뻐 사진을 찍..
캐논 렌즈, 핀조정 후기 시그마 렌즈를 산 뒤 핀 조정을 한 후기는 이미 올렸다. 엄청난 후핀이었는데 조정을 하고 난 뒤 칼핀이 되었다고 사진도 첨부해서 올렸다. 그런데 시그마 렌즈 담당자가 혹 바디를 다시 손보게 되면 렌즈 핀 조정을 다시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해 주었다. 이 바디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나? 가만 생각하니 번들로 들어 있던 그 렌즈. 딴 분들의 사진을 보면 그 번들도 잘만 찍으면 깨끗하던데 내 건 혹 핀이 안 맞아서? 렌즈가 워낙 가벼워서 잘 찍히기만 한다면 들고 다니기는 참 좋은 렌즈인데 - 추석 전에 핀 교정 예약을 걸었는데 거의 한달이 넘어서야 내 차례가 왔다. 맡겨 놓고 만 6일 뒤에 찾아 왔다. 찾으러 갔을 때 담당자는 어느 중년 아저씨와 열심히 상담중. 오래 된 구형 캐논 DSLR 을 하나 얻으신 모양인..
버리기엔 너무 예뻤지, 고장난 트웸코 시계의 AS 이 시계, 산 지 꽤 된 것이다. 2010년 가을에 샀다. 드라마에 소품으로 등장해서 처음 내 눈에 띄인 제품. 거실 소파에 앉았을 때 등 뒤쪽 벽에 벽시계가 걸려 있다. TV 쪽 정면으로 고개를 향했을 때 시계가 하나 정도 보였으면 좋겠다 싶어 테이블 위에 두었다. 그러다가 올 봄에 고장 - 건전지도 바꾸어 보았지만 돌아가질 않았다. 귀를 대어 보니 모터 돌아가는 소리는 여전히 나고 있었다. 돌아가긴 하는데 숫자 자판 돌아가는 어딘 가가 부서졌거나 해서 고장이 난 모양이었다. 하지만, 떨어 뜨린 적도 없고 가만히 그 자리에 내내 몇 년을 있었던 탁상 시계인데 왜 고장이 났을까나? 어디서 산 건지 2010년 카드 내역을 인터넷 사이트로 들어 가서 다 뒤졌다. 당시 가격이 14만원 정도의 꽤 고가였기 때문..
카메라 가방 - 빌링햄의 하들리 스몰에서 수납의 예 카메라 가방의 필요성이 점점 크게 다가왔다. 고르고 골라 몇 개의 가방을 몇 번씩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다시 삭제를 시켰는지 모른다. 온갖 검색에 줄자까지 갖다 놓고 실제 사이즈를 눈 앞에서 어림잡아 보았다. 이런 날이 내게 올 줄 몰랐다. 아주 예전 어느 이웃 블로거 분이 새로 산 카메라 가방을 포스팅해 두고 거기 많은 이웃분들이 와서 참 좋으시겠어요, 멋져요, 라는 덕담을 주고 받을 때도 나는 어리벙벙했다. 이게 뭔가요? 아... 이건 카메라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가방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벼르고 별렀던 가방을 이제 사게 되었어요. 무게도 좋고 크기도 딱 맞고 무엇보다 내부 배치가 좋아서 - - -. 와 닿지 않았었지, 그 때만 해도. 지금에서야 나도 무게를 살펴 보고 실제 매었을 때 내 몸크기와 ..
캐논 바디에 시그마 렌즈는 핀교정이 필수 or 옵션? - 결과 추가 카메라 산 지 꽤 된 것 같다. 더블 킷으로 사서 렌즈는 40mm 팬케익 렌즈와 번들, 두 가지였다. 팬케익은 조리개가 2.8 이었고 번들은 가변 조리개이다. 처음 사서 집 안에서 찰칵 찰칵 찍어 봤던 사진들이 다음이다. 이건 내 발이 아니다...ㅡ.ㅡ;; 우리 둘째가 개시 촬영을 했던 것이다. 다리에 숭숭하기 시작하는 모 (毛 ) 를 보니 어린애가 아니로군, 더 이상 - 그냥 대충 찍었는데도 심도도 나오고 해서 우린 우와~ 역시 데세랄이 뭔가 달라도 달라. 너무 적나라하게 지저분한 테이블 위를 찰칵 ~ 똑딱이랑은 뭔가 달라도 다르군 - 흠 - 그런데 찍다 보니 번들은 이렇게 나오질 않는 거다. 그래서 - 방콕 여행을 갔을 때도 첫 날과 이튿날은 팬케잌렌즈를 장착하고 나섰다. 방 안에서 소품을 찍을 때만..
지난 5월에 개장된 울산 신세계, 업스퀘어, CGV 관입니다. 2013년도에 공사 신청 들어갈 때만 해도 2015년 완공 계획이었죠. 그런데 2014년 5월 10일 개장했습니다. 초청 가수들도 부르고 해서 이 삼산동 일대가 들썩들썩하고 난리가 났었어요. 들어가 보니 1층부터 4층까지 쇼핑몰과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고 그 위로는 영화관입니다. 영화관이 잘 되어야 그 아래들도 같이 북적일 것 같았습니다. 예전 아바타 아이맥스보려고 남편이랑 심야 보러 대구까지 갔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해가 뜨는 걸 보면서 다시 울산으로 돌아왔었어요. 이제 바로 집 앞이니 정말 홀가분합니다. 덕분에 며칠 전엔 4D 로 남편이랑 스타 트랙도 봤습니다. 예매하고 나서 시간이 많이 남아 둘이 그 근처에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그리고는 여유롭게 영화를 봤었어요. 영화 보고 나서 집에 와서 잠을 잘..
카타 카메라 가방과 케이스 로직 카메라 홀스터 우선 카타 카메라 가방입니다. 이 가방의 정식 이름은 - 카타 GRIP 12 DL 이구요, DSLR 줌백 입니다. 끈이 달려 있고 안에 레인 커버가 들어 있습니다. 끈은 떼고 허리 밴드를 통과해 허리춤에 찰 수도 있습니다. 12 DL 은 사이즈를 뜻하는 것으로서 웬간한 DSLR 에 표준 렌즈와 후드를 장착하고 잘 맞는 사이즈입니다. 가방이 클수록 당연히 가격은 더 비싸집니다. 이렇게 넣으면 - 핸드스트랩 달고 끈까지 칭칭 돌려 넣어도 윗 부분이 저렇게 남습니다. 뚜껑 닫으면 이렇게 되구요. 앞에 12 DL 사이즈도 적혀 있군요. 저 두 개의 밴드 안으로 허리띠를 끼우면 허리에 찰 수 있는 거에요. 뚜껑 다 채운 뒤 앞면의 모습입니다. 안에 들어 있는 노란 레인커버의 모습입니다. 그냥 아래 깔아 두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