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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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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팝콘 무비로는 딱 좋았지만 지난 26일 기술자들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개봉한 지 6일째 되는 어제 날짜, 12월 29일에 15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이 영화의 손익 분기점은 발표된 바에 따르면 250만명이라고 합니다. 제 예상으론 250만을 겨우 넘기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익분기점은 넘으리라 예상되는데 정확한 건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 영화에 대한 평들을 살펴 보면 호 불호 평이 엇갈립니다. 이 영화는 좋은 영화일까요, 영 별로인 영화일까요? ^ ^ 개론 전 괜찮게 보고 나왔습니다. 중간 중간 "음... 이게 대체 무슨 전개냐?" 한 적도 두어 번 있긴 합니다만, 다 보고 나오면서 찜찜함이 남지도 않았고 시원하게 2시간 가량을 잘 즐기다 나온 흡족함으로 극장 문을 나섰습니다. 제가 기대치가 딱 그 정도였기 때..
불가능한 것이 없는 영화 속 특수효과들 눈, 코, 입, 위치만 잡아 두고는 나중에 CG 처리를 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건 CG 효과도 놀랍지만, 저런 대상물을 상대로 연기하는 연기자들도 대단. 블루 스크린 - 실제로는 그린 스크린 - 을 배경으로 연기하는 반지의 제왕팀. 아항... 인셉션은 최대한 CG 를 자제했다고 하던데 이렇게 무중력 상태를 CG 아닌 걸로 보여주기 위해 만든 움직이는 큐브 방. 이거 다 CG 였다. 캐러비안의 문어인간의 실제 연기자분. 오 - 아래에서 찍어 올리는 저 수많은 카메라들. 카메라들도 영상 안에 잡히지 않도록 모두 그린색 처리가 되어 있다. 오른쪽 레일은 수퍼맨이 솩~ 지나가는 느낌을 주기 위해 카메라가 뒤로 움직이기 위한 레일인 듯 하다. 사다리 위에서는 바람 효과를 내기 위해 공기총으로 수퍼맨의 머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