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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FunFun

불가능한 것이 없는 영화 속 특수효과들


눈, 코, 입, 위치만 잡아 두고는 나중에 CG 처리를 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건 CG 효과도 놀랍지만, 저런 대상물을 상대로 연기하는 연기자들도 대단.



블루 스크린 - 실제로는 그린 스크린 - 을 배경으로 연기하는 반지의 제왕팀.



아항...

 


인셉션은 최대한 CG 를 자제했다고 하던데 이렇게 무중력 상태를 CG 아닌 걸로 보여주기 위해 만든 움직이는 큐브 방.

 


이거 다 CG 였다. 


 


캐러비안의 문어인간의 실제 연기자분.



오 -

아래에서 찍어 올리는 저 수많은 카메라들.

카메라들도 영상 안에 잡히지 않도록 모두 그린색 처리가 되어 있다. 오른쪽 레일은 수퍼맨이 솩~ 지나가는 느낌을 주기 위해 카메라가 뒤로 움직이기 위한 레일인 듯 하다. 사다리 위에서는 바람 효과를 내기 위해 공기총으로 수퍼맨의 머리카락을 향해 바람을 불어 주고 있고. 저기 뒤에 초록 인간들은 수퍼맨 망토에 끈을 연결해서 펄럭이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중.

 


매트릭스도 -
근데 이 장면은 홍콩 영화등에서 따온 장면이 아닌가 싶은데 움직이는 그 순간의 미묘한 삘이 뭔가 어색하다고 느낀 건 나 뿐인가?
날라 가서 공중에서 저 상태로 잠깐 정지된 그 느낌, 즉 동선이 이어지다가 정지된 느낌이 아니라 저 정지 순간을 위해 정지되어진 느낌.
즉 와이어에 고정되어진 그 느낌이 드러나는 것. 그건 관객에게 들켜 버린 속임수가 아닌가?




아바타에서 저 파란 아바타의 표정 연기를 CG 로 처리하기 위해선 실제 얼굴에 저렇게 포인트 점을 찍어 두고 연기해야 한다고.



연기가 어색했더라도 이걸 본다면 조금은 감안해 주자.

 


이걸 봤으니 영화 속 아슬한 장면도 조금은 안심하고 봐도 될까?

 


초록 거인이 실제로 많이 왜소하다는 점이 반전.


 


ㅎㅎ 이건 뭐, 

 




어떤 상황에서도 가오를 잃지 않는 -


 



진짜 사자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