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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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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캄 여행기24] 베트남 집의 양쪽 벽이 페인트칠 되어 있지 않은 이유 아딸라의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기 24 하롱베이-하노이 이동 / 무덤과 주택, 베트남의 역사 오늘 같이 보게 될 것은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이동하는 4시간 동안의 풍경이다. 흔히 여행 후기등에 의해 볼 수 있는 하노이 시내나 하롱베이 바다 풍경등은 어느 정도는 관광지로서 잘 다듬어져 보여 주기 위해 준비된 베트남의 풍경이다. 이 영상 속에서는 농촌 베트남의 전원과 아주 작은 마을 풍경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이 영상의 가장 큰 미덕일 것 같다. 영상을 보다 보면 재미있는 것을 몇 가지 찾을 수 있다. 먼저 넓은 논바닥에 무덤이 있다는 것. 한 개만 외따로 있는 무덤도 있고 마을 전체 공동 무덤인 듯 무덤 군락을 이룬 것도 있다. 왜 우리 풍수설에 맞지 않게, 물많은 논에 무덤을 만들었을까? 그리고 ..
[베/캄 여행기 3] 캄보디아에는 5층이상 호텔은 없다 씨엠립 공항이다. 붉은 벽돌색의 지붕이 인상적이다. 나중에 도심 촬영해 놓은 사진이랑 일반 가정집 내부를 찍어 놓은 사진을 보게 되면 알겠지만 이 곳의 건물들은 이런 붉은 벽돌색을 참 많이 사용한다. 황토도 정말 많은 편이고 - 앙코르와트 주변도 다 이런 붉은 황토이다. 비옥하다는 뜻이기도 하겠다. 이동하는 많은 사람들 - 한국인 관광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럽인들도 많이 보인다. 옆을 지나가는 말들을 찬찬히 들어보면 프랑스어가 자주 들린다. 캄보디아가 관광객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 것은 6~7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태국처럼 오랜 시간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직은 돈의 때가 묻지 않아 순박한 편이라고 - 이건 가이드가 해 준 얘기. 지금 현지가이드를 만나러 나가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