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자님을 구하는 신데렐라의 역전 - 더킹 투하츠의 하지원 11화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한다면 재하가 북한으로 갔다 는 것이다. 여기 다음 12화로 넘어 가기 위한 연결의 의미를 하나 더한다면 북한으로 간 재하가 위험에 처해진다는 것. 12화의 내용이 미리 그려진다. 그것 역시 한 줄로 요약된다. '항아가 그를 구한다' 이다. 아주 단순 선명하다. 그럼에도 그 갈등의 크기가 긴장으로 전해지고 다음 12화가 확실하게 재미있으리라는 예감이 온다. 스토리 진행, 기술껏 밀고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넣다니 - 드라마의 효용성을 끝장나게 잘 뽑고 있다. 만약 재하가 위험에 처해 지리라는 것을 예감케 하는 부분이 길었다면 지루했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 내부의 돌아 가는 사정인가보다하고 봤는데-, 항아가 저 상황에서 자신의 사랑과 소신을 지키기 위해 나름 힘들겠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