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이 인공호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캄 여행기18] 삼신할매 랜덤으로 그 땅에 태어난 아이들 캄보디아의 소녀들 바라이 인공 호수에서 만난 그 아이들 바라이 인공호수에 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란다. 그런데 - 사진이 2 장 밖에 없다.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다. 사실 가이드 최부장께 설명을 들은 것도 그닥 없고 내내 심심하게 호수를 둘러보기만 했다. 그런데 사진 찍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답답해서 - 남북 길이 2km, 동서 길이 8km의 이 호수는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강바람같은 바람이 불고 시야 끝까지 출렁이는 물결인데 마음이 답답했다. 나갈 수 있는 마음의 통로가 보이질 않았다. 위대한 왕 수리야바르만 1세가 앙코르 와트를 건설하기 전에 이 곳을 먼저 건설했다. 공사장에서 쓰일 식수와 공업 용수 조달을 위해 만든 것이다. 우리가 간 곳은 서 바라이 호수였고 이것과 똑같은 크기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