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캄 여행기13] 캄보디아 집 안을 들어가 보니 행운이었을까? 캄보디아 가정집을 방문하다 - 아침에 길을 나서기 전부터 얘기를 들었었다. 오늘 하루는 꽤 고된 하루가 될 거라고. 또 그만큼 꽉 채워가는 뿌듯한 하루가 될 거라고 - 하루 일정이 마쳐지는 저녁 나절에는 여태 경험하지 못했던 발마사지를 받으면서 그 고단함을 다 풀 수 있게 될 거라는 얘기도 들었다. 하지만...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들에게는 힘든 여정이었나 보다. 오전에 앙코르 와트, 점심을 먹은 뒤 앙코르 톰, 바이욘 사원, 따 프롬까지 돌고 나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분이 두어분 보이셨다. 따프롬 들어가기 전에 역사 강의를 들을 때도 푸념하는 소리가 조금 새어나왔다. - 아... 공부할 게 너무 많네요. 그냥 구경만 하면 안되나...? - 이거 일정표에 있는대로 꼭 다 봐야 되나요? 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