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추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이렇게 추울 수가 - ;;; 재작년 서울 거리를 헤매 돌아 다닐 때 느낀 추위 이후로 이렇게 추운 적은 처음이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한다면 내가 울산에서 살기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 추웠던 적이.... 가만 있어 봐라, 있었던가? 얼마나 추웠나 하면 -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을 할 때도 그러했다. 보통은 치기 시작하면 금새 몸이 훈훈해져 추운 줄을 모르고 친다. 때로는 등에서 땀이 흐를 때도 있다. 하지만, 벗뜨 , 오늘은 - 치고 있는 데도 한번씩 얼음 바람이 불어와 으~~ 춥다 라는 말이 절로 새어 나왔다. 장갑을 끼고 있는데도 손끝이 시려웠다. 그리고 다음의 절정 - 연습을 다 한뒤 골프채를 닦을 때였다. 나는 보통 열 개 가량의 골프채를 줄륵 바닥에 다 늘어 놓고 세제액을 스프레이로 그것들 모두에 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