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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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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철학과 문화를 엿보다, 방콕의 왕궁과 왓 프라깨우 [방콕 5] ■ 왓 포 ( Wat Po ) 왓 포 ( Wat Pho). 16세기 건립된 사원으로서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둘이서 입장료 200 바트를 냈다. 유리문에도 적혀 있다. TICKET 100 BAHT 라고. 본당으로 향하는 길이다. 우리나라 절에 있는 사천왕이 문득 떠오르기도 한다. 볼록한 뺨도 재미있고 수염이 가닥 가닥 붙어져 내려 오는 것이 만화의 캐릭터같이 단순화된 느낌이라 또 재미있다. 옷과 머리카락의 섬세한 문양 묘사도 특이하다. 5등신의 친근한 동양적 체형. 위의 석상에 비해 표정이 조금 더 근엄하다. 본당 들어가면 보이는 와불상이다. 길이가 46 미터이다. 높이는 15 미터. 이 불상의 미소가 신비로와서 놀랍기도 하고 눈여겨볼만 한 것은 이 불상의 발바닥이다. 저 위의 와불상 발가락의 ..
지상철타고, 수상보트 타고 왓 아룬을 향하여 - [방콕 4] 이것이 방콕의 지상철 (BTS ;Bangkok Mass Transit System ) 라인이다. 방콕의 시내 교통은 지상철인 BTS 와 지하철인 MRT 로 두 개의 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덥고, 또 교통 지옥 방콕에서 가장 쾌적하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은 이 두 가지이다. 지상철은 우리나라 지하철에 비해 꽤 저렴한 요금이다. 1 구간에 15 바트니까, 500원 정도로 환산이 되겠다. 이렇게 저렴한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저 광고들때문이 아닌가 한다. 지상철 전면을 감싸는 저 광고들. 안에서는 또 밖이 잘 보인다. 창문 부분은 작은 원형 모양의 색깔 점들인데 안에서는 밝은 바깥이 잘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안을 타 보면 안에도 광고가 많다. 물론 역 내에도 이렇게 많은 광고가 있다. 지상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