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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

깔끔하게 편집된 페이지를 프린트해서 읽는다 - JoliPrint(졸리프린트)

이미 소개해 드렸던 AddThis 버튼 안에는 많은 것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JoliPrint 를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깔끔하게 웹 페이지를 프린트 할 수는 없다

웹페이지 (블로그 포스팅 페이지 포함) 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페이지가 있으면 프린트해서 천천히 읽어 보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현재 이 블로그의 추천 박스 아래 쪽에 있는 AddThis 버튼들을 보세요.  + Share  를 눌러 펼쳐지는 메뉴들 중에서 프린트를 선택하시거나, 혹은 브라우저 상단의 파일 - 인쇄 를 선택해도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인쇄되어지죠.

 


틀이 깨어져 있습니다. 아래 페이지 내려가 보면 더합니다. 포스팅 안에서 볼 때는 사이즈 조절이 되어 있지만 프린트를 뽑으면 원 사이즈가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한 페이지에 사진만 크게 나오고 글은 한 두 줄 나오기도 합니다. 사이드바와 광고들도 한 페이지에 하나씩 나옵니다. 깔끔하게 프린트하려면 일일이 편집 작업을 다시 해 줘야 합니다.

이것을 JoliPrint 가 해결해 줍니다. A4지 사이즈의 종이를 알뜰하게 쓸 수 있습니다. 사진 크기도 자동으로 적당하게 편집되어 나옵니다. 샘플을 하나 보여드릴까요?

JoliPrint


바로 이 아래의 포스팅을 프린트 한 것입니다. 2단으로 편집이 되어 있습니다. 카테고리나 사이드바 등은 전혀 보이지 않고 오로지 제목과 본문만 나와 있죠? 사진 사이즈도 보기 좋게 들어가 있습니다. 위의 바를 보니 - 

예, 맞습니다. PDF 파일입니다. 이것은 제 컴퓨터에 저장이 된 파일입니다. 버튼 한번의 클릭으로 포스팅을 프린트할 수 있게 하는 이 JoliPrintAddThis 안에 있습니다.


AddThis 안에서 JoliPrint 사용하기




+Share 버튼을 클릭하면 왼쪽과 같은 펼침메뉴가 보입니다.

여기서 + 더보기를 클릭해 봅니다.

다시 나오는 창에서 메뉴들은  abc 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만,



Joli 까지만 타이핑해도 나오는군요. 클릭하면 PDF 파일 하나를 저장하라는 메세지가 뜰 겁니다. 브라우저 설정에 따라 '열기, 저장, 취소' 중에 선택하라는 메세지가 나오기도 하죠. 폴더 정해서 저장하셔도 되고 그냥 열기해서 보셔도 됩니다.


AddThis는 방문자를 위한 블로거의 서비스이긴 하지만


프린트를 죽 뽑아 뒀다가 화장실 들어가서 여유롭게 읽어도 되고 자료들을 뽑아 둔 뒤 도서관에 가서 여러 개를 비교해 가며 공부할 때 써도 됩니다. 요리 블로그의 요리법을 프린트해두고는 부엌에서 옆에 두고 읽어가며 요리할 수도 있습니다. 제빵법들을  정리해서 스크랩북으로 만들어 둘 수도 있겠죠.

이렇게 편리한 JoliPrint AddThis 를 설치해주는 친절한 블로거를 만나지 못하면 사용할 수 없는 걸까요? 전혀 프린트할 수 없어요?

에이 - 그렇지는 않겠죠 - ㅎ AddThis는 원래 있던 것들을 단지 '사용하기 편리하게 모아 둔 ' 역할일 뿐이니까요.

http://joliprint.com/   으로 갑니다. 여기가 졸리프린트 본부입니다.


중간에 프린트하고 싶은 페이지 주소를 넣고 Joliprint it!  을 클릭하면 PDF 저장하실 수 있어요. 매번 이 페이지 방문하지 않아도 되요. 툴바버튼을 브라우저에 설치하면 되니까요.

위 캡쳐 아래에 INSTALL NOW 클릭하시면 툴바에 이게 설치가 되요. 보고 있는 페이지를 클릭 하나로 프린트 뽑아 주는 툴바죠.

저걸 클릭하시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버튼 3개가 보이는데요, 제일 상단의 것이 익스플로러용입니다. 버튼을 오른쪽 마우스로 클릭 - 즐겨찾기에 추가 하시면 됩니다. 크롬이나 파이어 폭스용의 버튼은 클릭해서 드래그한 뒤 상단 북마크 바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사이트 관리자 입장에서는 애드디스 버튼 속에 있는 이 졸리프린트만 따로 버튼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북 버튼이랑 트윗 버튼이랑 이걸 모두 같이 -  하지만, 이걸 설치할 정도면 통합 버튼인 애드디스가 낫지 않을까 싶은 게 제 개인 의견입니다.

정보를 프린트하고 싶다는 방문자에게 "여기를 방문하신 뒤 졸리프린트 설치하세요. 설치방법은 여기를 참조하시구요'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이 포스팅 아래의 쉐어버튼을 연 뒤 졸리프린트를 클릭하면 됩니다'가 더 친절한 것 같은데요?



졸리프린트, 꽤 쓸만하죠?

실은요 - ;;; 속닥속닥 - 제가요 - 이걸 어떻게 알아냈냐 하면요 - 뭘 건드리다가 실수로 뭐 하나를 클릭했는데 PDF 파일을 저장하라는 메세지가 뜬 거에요. 저장해서 열어 보니 아~ 놀라운 세계~!!! 그런데 대체 내가 뭘 클릭한 건지를 알 수가 없더라는 것 - pdf 로 검색을 해 봤다가 몇 십개를 다 눌러보고서 알아 냈습니다. 그 정체가  Joliprint 라는 걸요. 다시 검색해보니 저 사이트가 따로 있긴 하군요.

하지만, AddThis로 모아 두면 사용자가 편리하다는 건 확실할 거에요. AddThis 버튼 설치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  SNS 공유 통합버튼 AddThis 를 쓰면 뭐가 좋나요? 에 있습니다.

AddThis는 다음 블로그 에도 설치 가능합니다.



현재는 하단에 쉐어버튼 대신 졸리프린트 버튼을 따로 붙여 놓았습니다. 이렇게 따로 버튼 붙이는 방법은 http://atala.tistory.com/158 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2013.11.2 현재 - 졸리프린트가 끊겼습니다. 
아딸라와 오래된 코로나 블로그의 하단에는 현재 printfriendly 로 대체 되어 있습니다. 졸리프린트와 비슷한 거에요.
편집 기능이 추가된 CleanPrint 라는 버튼도 있더군요. 하지만, 지나치게 고기능이라 여기선 그냥 프린트프렌들리로 바꿔놨어요.
이걸 홈페이지 적용할 때 주의할 점은 PrintFriendly 라고 대문자를 섞어 쓰면 가위표로 나옵니다. 모두 소문자쓰셔야 제대로 적용이 되요.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래의 손가락 모양 추천 버튼은 로그인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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