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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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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캄 여행기 6] 앙코르왓을 불가사의라고 하는 이유 앙코르 와트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저 그런 사원들 중의 하나가 아니다. 장인들이 한 돌 한 돌 쌓아 올린 그런 사원이다. 아... 죄송;;; ㅎ 하지만, 사실 이건 농담은 아니다. 사실이 그러하니까. 캄보디아에는 위대한 왕이 5 명이 있다. 그 중 한명인 소야바르만 2세 ( 1112~1152) 가 이 앙코르와트 사원을 지었다. 그는 천문학과 과학에 능통했다고 알려져 있다. 앙코르는 '도읍'이라는 뜻이고 왓은 태국어로 '사원'이라는 뜻이므로 앙코르 왓은 '사원의 도읍' 이라는 뜻이 된다. 사원들 중에서도 수도라는 뜻이 되겠다. 사원들의 중심에 위치한다는 말도 이해하면 될 듯. 이 앙코르 와트는 왕이 살았을 때는 성전으로 사용되었고 그의 사후에는 왕의 무덤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원은 동쪽을 향하고 있는데 이 ..
[베/캄 여행기 5] 앙코르와트 둘레 호수가 방어용이라고? 아닌뒈 오늘은 앙코르 와트로 가는 날이다. 윗 사진은 앙코르 와트 내부 천정 장식을 찍은 것이다. 미리 맛뵈기를 보여드린 뒤에 이야기 시작 ~ 아침 일찍 호텔 조식부페를 먹은 뒤 8시에 호텔을 떠나 출발했다.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인 최부장님은 캄보디아의 정치에 관해서도 간단히 이야기를 해 주었다. 왕의 당이 여당인데 122석 중 110석을 갖고 있고 유일한 야당인 삼랑시(당수 이름이 삼랑시)의 당이 12석 정도라고 - 야당이 전엔 나름 지각있는 제안을 펼쳤으나 이즈음은 이 신선했던 야당도 조금씩 부패하고 있어서 실망을 주고 있다는 얘기도 첨언.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이 되기 전부터 이 곳 훈센 총리의 경제고문으로 인연을 맺어왔던 터라 캄보디아는 현재 친남한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난한 캄보디아인들이 질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