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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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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캄 여행기 9] 앙코르 왓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풍경 여길 올라가 보겠다. 저 위는 또 제법 한 세상이 펼쳐져 있다. 올라가기 전 그 아래 쪽 한 귀퉁이 풍경. 오른쪽에 올려다 보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인다. 저 올려다 보는 그 위로 우리가 올라 갈 참이다. 올라가기 전 이 앞에 서서 우리는 캄보디아 야채 농장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 캄보디아 야채의 유전자는 우리나라의 것과 99% 가 동일하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 때 캄보디아와 야채 농장에 관해 약속해 둔 것이 있다고 한다. 일정 헥타르의 야채 농장을 한국을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야채 값이 오르거나 어떤 일로 일정한 수급이 어려울 시 이 곳 캄보디아 야채 농장의 것을 한국으로 수출하게 된다고. 국제 야채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도 일정 가격을 보장..
[베/캄 여행기 8] 손오공은 앙코르왓에서 나온 이야기? 앙코르 와트 안에서는 볼 것이 본당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본당 가는 길 중간중간 보이는 아름다운 건물들만이 또 다가 아니다. 앙코르 왓은 세 개의 회랑으로 둘러 싸여 있고 세번째 회랑의 벽에는 아름다운 부조가 조각되어 있다. 이 부조는 높이 2m, 전체 길이는 600m 에 달한다. 이 거대한 부조들은 그냥 단순히 신들의 모습을 새긴 것일까? 위 사진의 하얀 선은 거미줄이다 - 여기 본당이 아름답게 물에 비치는 이 옆의 모습은 아래이다. 마치 경주의 어디메쯤인 듯한 느낌이 드는 이 곳. 곳곳에 야외용 플라스틱 의자들이 보일 것이다. 우리가 이 곳에 도착하기 전에 우리 팀의 숫자만큼 동그랗게 모인 대열로 의자가 놓여져서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중간에 동그란 나무가 팜나무이고 - 본당 앞 호수를 끼고 산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