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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늘 옳다 .jpg 사진 콜렉트는 '날좋아해줘' 님으로부터 -
조심해, 마녀 - 마녀 - 기괴하고 음산한 것에도 나름의 매혹이 있다??!!! 해골 악세사리를 즐기는 이들에게 물어보자 - 이유를 -
일본 후쿠오카, 나카스도 가봤냐는 질문에 잠시 쉬었던 이유는-? 일본 나들이를 다녀 온 뒤 남은 돈을 환전하러 은행을 갔었다. 젊은 남자 행원이 돈을 바꿔 주며 어디어디를 다녀 왔냐고 인사차 묻는다. 여기 저기.... 후쿠오카 쪽 다녔어요. 대답하니 은근한 미소를 띄며, 나카스도? 라고 덧붙인다. ... 예. 거기도 산책했죠. 직원은 금새 화제를 돌리며 일본쪽 분위기도 심상치 않은데 다니기 위험하거나 불편한 건 없었나요? 거긴 춥지 않았고요? 라고 덧붙여 물어 왔다. 예... 한국 관광객들이 워낙 많은 곳이라서 그런지 특별한 분위기는 없었어요. 그리고, 아주 춥지 않았고 여행다니기 괜찮았어요. 나카스가 좀 그렇긴 한 곳이었지 - ;; 그 날 저녁, 우리는 캐널시티 안에서 저녁 식사로 라멘을 한 뒤 둘러 보다가 밖으로 나왔다. 아직 아주 추운 겨울이 오기 전의 그 거리..
매혹의 순간들, 부분 움짤. gif 멋지죠? 이렇게 부분 움짤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은 것도 같습니다만, 아직 제가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세계의 헌책방들. jpg 이 중의 반의 반도 내 생애 다 못 보겠지요... 뭔가 운치가 있네요. 보수동 헌책방 골목길도 생각나구요. 바로 그 뒷 쪽편에 카톨릭센타가 있었죠. 80년대 초반부터 거기서 작은 락공연도 있었고 해외 팝 뮤직비디오 상영도 있었습니다... 공연보기 전 헌책방 둘러 보고 공연보고 - 그게 하루 정해진 코스였었던 기억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cG0nI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cG0nI 모든 사진 콜렉팅과 음악은 이경실님으로부터 -
겨울밤의 이미지들 .jpg > > > > > > > > > > > > > > > > > > > > > > > 겨울밤엔 싸 돌아 댕겨야 될까요? 따뜻한 방 구석에 웅크리고 있어야 좋을까요? 따뜻한 겨울 밤 되시길 - 모든 이미지 콜렉팅과 음악은 이경실님으로부터 -
코스트코의 윈터 블렌드 원두 커피 - 짱이에욧~! 코스트코에서 파는 원두는 거의 다 먹어 본 것 같다. 혹 다른 건 더 맛있나 해서 갈 때마다 다른 걸 골라봤더니 이제 어언 - 거의 다 먹어 보게 되었다. 얼마 전 갔더니 못 보던 커피 패키지가 눈에 띄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윈터 블렌드. 그 아래 불어로 Melange d'hiver (멜란쥐 디베르 ) 라고 적혀 있다. 같은 뜻이다. 가격은 여태 가장 비싼 원두였던 스타벅스 브렉퍼스트 미디엄보다 몇백원 정도 더 비쌌다. 잠시 갈등... 다크였다. 먹어 본 중 미디엄이 제일 나았는데 이건 더 비싸고 비싼 만큼 값을 할런지 어떨런지. 난 조금 덜 볶인 콩이 내 입엔 더 맞는 듯 하여 다크인 이걸 살까 말까 조금 망설였다. 그 즉시 매장 한 켠에서 핸드폰으로 검색을 시작. 하지만, 패키지가 예뻐 사진을 찍..
일본 후쿠오카 - 특이한 정서의 독서실 라멘 걷다가 이렇게 생긴 가게 안을 들어 가면 된다. 가게 왼쪽편에 보면 자판기 같이 생긴 기계가 보인다. 거기 먹고 싶은 음식과 부가적인 것들 - 파나 고기덩이 - 등을 선택하고 돈을 집어 넣으면 아래로 거기에 해당되는 주문서가 나온다. 그걸 들고 들어 가면 된다. 자판기에서 제대로 선택하지 못했어도 상관은 없다. 착석한 뒤에 다시 추가로 주문하면서 수정할 기회는 있으니까. 룸이 몇 개 있는데 입구에 안에 빈자리가 있는지 보여주는 전광판이 있다. 하지만, 슬쩍 고개를 들이 밀어도 빈 자리가 몇 개 인지 정도는 제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런 라멘이 나온다. 위 사진처럼 걸쭉한 국물에 가느다란 면발이 담겨진 라멘이 나온다. 국물맛은 - 딱 돼지국밥의 국물이다. 돼지뼈를 오래 고아 만든 국물이니 돼지국밥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