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랍장/추천음악

(6)
[TOTO] 토토가 불러다 준 80년대의 추억 I'll be over you http://youtu.be/r7XhWUDj-Ts  이 노래 너무 좋아요. 잊을거라는데, 잊기는 - 못 잊을 거라는 말의 역설적인 표현으로 읽힙니다.그리울 거라는데 노래 듣기만 해도 지금도 벌써 그립습니다.지나간 80년대가 정말로 미치도록 그리워질 때가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예요.저 곱슬거리는 퍼머 스타일이랑 헐렁한 쟈켓들. 당시 80년대 영화, 마네킹 이라든지 빅 이라든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백 투더 퓨처 등등 그런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이죠.어느 영화였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밖엔 비가 주륵주륵 오고 빗소리를 들으면서 방 안에서 주인공 남녀가 수줍게 사랑을 나누던 영화도 그 당시 있었죠.왜 갑자기 그 장면이 생각나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그 남자 주인공이 저 뮤..
브루노 마스의 Marry you 는 길이 남을 프로포즈 곡 - Bruno Mars (브루노 마스 )의 Marry you 브루노 마스의 간단한 프로필을 훑어 보자. - 그는 1985년 10월 8일생. 푸에르토리코 계의 아버지와 필리핀 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브루노 마스가 본명은 아니다. 어린 시절, 통통했던 브루노 마스의 모습이 레슬링 선수 브루노 사마티와 닮았다고 해서 아버지가 지어줬던 별명이라고 한다. 본명은 피터 진 헤르난데스 이다. 2010년에 데뷔한 그는 싱글 "Just the Way You"로 데뷔해 빌보드 핫 100뿐 아니라 세계여러나라에서 1위에 올랐다. 2011년 그래미에서 최우수 남자 보컬 퍼포먼스를 수상. 데뷔앨범 Doo-Worp & Hooligans는 빌보드 200 에서 3위를 차지한다. 소개드리고 싶은 곡은 Marry you 라는 곡이..
이 시대의 보컬리스트, 브루노 마스의 라이브 노래 3곡 브루노 마스 ( Bruno Mars ) 1985년생 10월 8일 생일. 푸에르토리코 계의 아버지와 필리핀 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브루노 마스가 본명은 아니다. 어린 시절, 통통했던 브루노 마스의 모습이 레슬링 선수 브루노 사마티와 닮았다고 해서 아버지가 지어줬던 별명이라고 한다. 본명은 피터 진 헤르난데스 이다. 2010년에 데뷔한 그는 싱글 "Just the Way You"로 데뷔해 빌보드 핫 100뿐 아니라 세계여러나라에서 1위에 올랐다. 2011년 그래미에서 최우수 남자 보컬 퍼포먼스를 수상. 데뷔앨범 Doo-Worp & Hooligans는 빌보드 200에서 3주동안이나 1위를 차지한다. 내가 보기에 브루노 마스는 하늘이 내린 보컬리스트가 아닌가 한다. 덧붙이자면 '시대의 감성에 부합하는'..
세련된 스월링 씬스팝 - Suede의 She's in fashion "전 [She's in Fashion] 노래를 만든 닐 코들링이 회상한다. " 전 그 노래가 '해 봐야 되는, 해 봄직 했던' 그런 노래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노래가 집약적인 노래가 되기를 바랐고 실제로 그렇게 들려서 기뻤죠" 하지만 그처럼 완벽주의적인 팝은 사실 쉽게 나오지는 않았다. " 우린 몇 달 동안 그 트랙에 매달렸어요. 그래도 제대로 되질 않았죠" 매트 오스먼이 말한다. " 우린 8가지 서로 다른 버전을 시도해야만 했어요. 지금 그 노래를 들으면 정말 기분이 이상해져요. 왜냐하면 그 노래는 전혀 손도 안 댄것처럼, 스트레스도 없었던 것처럼 그냥 솔직 담백하게 들리거든요. 그렇게 스튜디오에서 만든 것 같지 않은 노래를 만드느라 6 개월동안 세 군데 스튜디오를 돌아다니고 80 번을 녹음했다는 사실..
석양 속으로 드라이빙 -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Tears for fears 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모든 사람들이 세상을 규정짓기를 원한다 ...라.... 이 음악은 85년도에 나온 곡이에요.. 다들 그 때 어디서 뭐하고 있던 시절인가요?? 전 이 음악의 뮤직비디오를 이번에 처음 봤거든요.. 근데 노래만 들을 때도 웬지 차를 타고 달리는 게 상상이 되었습니다. 아니면 하늘을 날아 다니는 풍경, 노을 속을 달리는 - 그런데 뮤직비디오를 보니 제가 생각했던 그 장면들이 다 들어있네요 ~~ ^ ^ 심상 ( image )가 들어있는 음악인가 봅니다. 이런 음악을 드라이빙 뮤직 이라고도 하더군요. 그룹 Cars 의 음악들이 대표적인 드라이빙 뮤직이래요. 이 노래를 불렀던 Tears for fears - 티어스 포 피어스..
기분좋은 사색의 시간 - Mo'Better Blues ( 모베터 블루스 ) 섹스폰과 트럼펫 소리가 멋지게 어우러지는 곡입니다. . . 처음 시작은 트럼펫이 시작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럼펫에서 우직한 청년의 이미지를 받습니다. 그리고 섹스폰이 이에 화답하듯 같은 멜로디를 다른 톤으로 연주를 합니다. 섹스폰은 조금은 유들하고 세련된 남자의 이미지 - 비슷한 관악기이면서도 조금은 다른 느낌의 두 악기. 사실 이 두 악기가 같이 어우러져 연주를 하는 곡을 찾기는 힘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이 곡은 ......참 좋아요. ^ ^ 그렇게 정박으로 딱딱 떨어지듯 정직하게 한 소절씩 연주를 마치고, 두번째의 대화로서 조금 변주하듯 각각의 악기가 연주를 펼치는데요, 조금씩 더 풀어지듯 바리에이션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다양함 때문에 같은 메인 테마가 반복됨에도 지루한 느낌없이 음악에 푹 빠져..